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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 감사기구 협의회 개최…신임 회장에 류기영 상임감사[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이하 전감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고 19일 밝혔다. 감사활동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전담기구인 전감회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류지영),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김윤수), 전북도청 (감사관 김진철), 전북교육청 (감사관 이홍열), 전북대학교 (대외취업부총장 안국찬),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 이해숙),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 안내형), LX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 권재홍)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입체적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태용 상임감사는 “감사부서, 현업부서, 관리부서가 협업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전감회에선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의 바통을 넘겨받아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가 전감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전감회 류지영 회장은 “공공기관 비위 척결을 위한 감사 품질을 높여 자정 능력 강화와 준법 시스템 구축에 신경 써야 할 때” 라며 “내부통제 내재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 고 말했다. 붙임1.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이하 전감회) 회의가 12월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왼쪽부터) LX공사 이태용 상임감사,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전감회 회장)를 비롯한 각 기관별 상임감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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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지방분권형 개헌...자치분권 3.0시대 여는 핵심'[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부천1) 의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10월 29일)’ 을 앞둔 오늘 (26일)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의회법 제정, 재정분권의 강화 등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자치분권 3.0 시대’ 를 열기 위한 정부ㆍ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는 진정한 자치분권,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초석일 뿐 완성이 아니다” 며 “자치분권 형태를 갖추는 데서 나아가 주권자인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분권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스스로 자립한다는 30살, 이립 (而立) 의 문턱을 넘었다” 며 “이제는 스스로 서는 단계를 넘어 흔들림 없는 ‘불혹 (不惑) 의 자치 (自治)’ 실현을 목표로 우리는 더 큰 변화를 일궈야 한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명서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정원 현실화 및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국세ㆍ지방세 세입 구조 개선을 통한 재정 분권 강화, ▲주민 주권 구현을 위한 주민 직접 참여제도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했다. 염종현 의장은 “자치분권 3.0 시대를 여는 핵심은 지방분권형 개헌이다 대한민국의 분권국가적 정체성을 헌법에 명시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 헌법기관화도 이뤄져야 한다” 며 “지방의회만의 제도를 다룬 독립적 법률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높이고, 정책지원관 정원확대 및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혁신 발판도 마련해야 한다” 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참된 지방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과 재정 분권 강화도 시급한 과제” 며 “특히 지방의 세출 부담 증가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세와 지방세 세입 구조를 6:4 비율로 개선해 지방 재원 확충에 나서야 한다” 고 짚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는 이 같은 풀뿌리 자치 현장의 진정 어린 호소들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지방시대’ 를 여는 길에 적극적 노력으로 함께 해달라” 고 촉구했다. 한편, 염종현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8월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자치분권 3.0 시대’ 선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지방자치ㆍ분권 강화를 위한 3대 분야 (독립성 혁신ㆍ의정활동 혁신ㆍ사무처 혁신) 9개 핵심과제 ▲독립성혁신 :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ㆍ운영, 지방의회 예산편성권ㆍ조직권 부여, ▲의정활동 혁신 :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ㆍ운영,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사무처 혁신 : 지방의회 기구 정원 자율결정 운영, 의회사무처 중간직제 (3급) 신설, 전문위원 정수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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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100명 (제10기 연임자 포함) 을 모집할 계획으로 시는 다양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ㆍ구별, 모집 분야별, 성별과 연령을 안배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원 자격은 ▲법률ㆍ회계ㆍ환경ㆍ건설ㆍ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공공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에 따라 등록된 민간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아울러,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1회 연임 가능) 이며 위법ㆍ부당한 행정 사항 시정 건의, 감사기구의 장의 요청에 의한 감사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 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 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범 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신동섭 시의원의 대표 발의로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의 시민감사관 구성 자격이 구체적으로 개정됐다” 며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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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내달 1일부터 20일 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진행[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293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군정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일 진행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 (위원장 오혜자 의원,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 의 연구 결과인 ▲지방의회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 처리하게 된다. 또한, 2일부터 5일까지 2일 간 진행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과 양평 군관리계획 (군계획시설:장사시설, 도로) 결정 (변경) 안 의견제시의 건, 4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다룬다. 아울러, 7일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더불어,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기관 141건의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계획이다. 윤순옥 의장은 “9대 양평군의회가 두 번째 맞이하는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등 각종 안건처리가 예정돼 있다” 며 “깊이있는 안건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충실한 견제로 더 나은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 본회의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홈페이지에서 당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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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렴인천 향한 반부패ㆍ청렴 종합계획 발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2023년 반부패ㆍ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대책의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중위권에 머물고 있어, 2023년도에는 반드시 상위 등급에 진입하겠다는목표로 3대 전략과 10대 단위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올해 3대 전략은 공정과 투명, 스스로 실천, 시민과 함께 청렴 인천으로, 반부패 유발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직체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정기인사 시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관실을 책임전담제로 획기적으로 개편해 올해 청렴대책의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아울러, 10대 단위과제의 주요 세부내용으로,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위한 공정채용 기준 마련과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멘토링, 청렴인식 설문조사ㆍ지역협의체와 청렴 상생협약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밖에, 시는 매월 10일을 청렴뉴스, 청렴문자 발송, 청렴실천 자가진단 등을 실시하는 ‘청렴의 날10.3’ 로 2021년부터 3년차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해 김재범 시 감사관은, 청렴인식 확산을 위한 우리 시만의 독특한 청렴브랜드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목민심서’ 에서 청렴은 선의 근원이요 덕의 근본이니,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청렴 도시 인천을 위해, 직원들에게 책임과 진정성을 갖고 함께 정진해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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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주도적 활동 나설 것![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염종현 의장은 이날 (7일) 열린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을 강조했다. 또한, 염종현 의장은 “2023년 새해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한다” 며 “김동연 지사께서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를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서 출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구두선에 머물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이며 “의회는 관련 논의에 본격 착수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제시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염종현 의장은 올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집행부의 협조를 촉구했다. 염종현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의장에게 주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주어지지 않은 과도기” 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협조해달라” 고 요청했다. 끝으로 염종현 의장은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합의제 감사기구 ‘감사위원회’ 설치에 대해 “그간 경기도의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왔지만, 역대 도지사들께서 소극적으로 일관하며 거부해 왔던 사안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며 환영 의사를 전했다. 한편, 염종현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두 차례의 강진과 수십여 차례의 여진으로 큰 인명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제366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되고, 2023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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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식품부 산하기관 유일 감사 최우수기관 선정[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2022년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감사 분야’ 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소속기관 (검역본부, 농관원, 교육원, 한농대, 종자원 등) 과 산하 공공기관 (마사회, 농어촌공사, 유통공사, 축평원, 농기평, 농정원, 방역본부, 농금원, 식물인증원, 한식진흥원, 식품진흥원, 축산관리원) 의 반부패 및 청렴정책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기관을 선정해 청렴정책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감사 분야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윤리경영위원회, ▲찾아가는 감사교육 등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임명된 시민감사관이 감사와 경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부정행위에 따른 징계결정 등에 대해 국민의 시선과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제언했다. 아울러, 익명성이 보장되는 '갑질 피해신고ㆍ지원센터 헬프라인' 을 개설해 신고문화 활성화와 부패행위를 척결할 수 있는 제도 등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도 마련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국민참여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ㆍ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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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전라권 감사인 ‘현미경 감사’ 혁신사례 공유[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하 LX공사) 가 전라권역 감사기구를 초청해 기관별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LX공사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자체 감사기구 도약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 를 주제로 전라권역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광주ㆍ전남지역 빛가람감사협의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별 내부통제시스템을 보완해 감사품질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LX공사의 상호인식 프로그램이 혁신사례로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청렴성ㆍ전문성ㆍ책임성은 물론 조직화합 지수로 근무환경을 파악하는 상호인식 프로그램은 인사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기성 세대와 MZ세대 간 소통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국민연금관리공단은 ‘e음감사’ 를 통해 연금클리닉시스템을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개선해 20배 이상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덧붙여, ‘국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한 한국전력공사는 불합리한 관행 발굴과 제도 개선, 위험관리평가위원회 신설ㆍ운영, 비대면 감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감사를 추진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AI 기반의 전주기 감사업무를 지원하는 ‘e-감사시스템’ 과 징계 사안에 관해 빅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양정 가이드라인 등 IT 기술 기반의 감사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는 “감사실이 회사 발전에 필요한 존재라고 경영진이 동의하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 며 “선진화된 감사기법 도입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기관별 감사 혁신의 경험과 좋은 기법들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기관 전체가 발전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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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시민의 권익 보호 나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3개 시민사회단체 (서울흥사단ㆍ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ㆍ범시민사회단체연합) 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감사ㆍ조사ㆍ감시활동 공유 및 시민사회단체와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흥사단, 3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어제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민의 감사 청구 활성화 등을 통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인한 고충민원의 조사 및 조정ㆍ중재, ▲공공사업 감시활동을 통한 시정의 공정성ㆍ투명성 제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등의 활동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2016년 2월 전국 최초로 자체감사기구에서 고충민원 조사처리까지 확대해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를 출범시켰으나, 시민ㆍ주민감사,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ㆍ평가 등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가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시민감사는 서울시 및 소속 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ㆍ부당하다고 판단되면 18세 이상의 시민 50명 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청구하고, 주민감사는 자치구와 구청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해당 자치구 조례로 정하는 18세 이상의 주민 연대서명을 받아 청구하면 된다. 더불어, 시민이 고충민원을 신청하면 위원회는 이를 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권고, 의견표명 등의 조치를 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직권감사로 전환해 관계 공무원 등에 대한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하게 되며, 공공사업 감시는 서울시와 출자ㆍ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공사업 등에 대해 발주, 입찰, 낙찰, 계약체결 및 계약 이행과정 등을 감시ㆍ평가하는 활동이다. 이 밖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비영리법인 등과의 업무협약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감사ㆍ조사ㆍ감시 등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 제고 및 시민참여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서울시나 자치구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으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 당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주시면,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고 시민의 마음으로 이를 바로잡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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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최고 청렴 도시 ‘우뚝’[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가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역대 최고 평가를 받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실시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익산시는 전국 최고의 깨끗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도내 최초로 독립적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며, 올해도 청렴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시는 컨트롤타워인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참여형 정책’ 이 확대된 '2022년도 반부패ㆍ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신뢰받는 반부패 활동’ 정책으로 청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난해 외부청렴도 상승으로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이해충돌방지 제도와 공공재정 환수제도 등을 활용해 부패방지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 을 추진하기 위해 계약금액 500만 원 이상 모든 공사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감사위원회 전 직원을 투입해 착공, 계약, 진행, 준공 후까지 전 단계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현장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밖에도, '청렴 생활화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을 위해 전 직원 청렴 화면 보호기 배포,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반부패 청렴 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영혼과도 같다” 며 “전 공직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대표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고 전했다. 이어, “공사 현장 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조직 내부 직원 간에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올해에도 청렴 문화가 익산시 모든 곳에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